강이룬과 최태윤의 개념예술 프로젝트로, LA카운티미술관의‘Art+Technology Lab’의 지원을 받은 현재 진행형의 프로젝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비약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억압과 굴레가 되기도 하는 시간과 기술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정한 의미의 ‘개인적인 시간’을 찾기 위해 독서모임과 워크숍을 제안한다. 지금까지의 우리 프로젝트는 개념예술, 디자인 리서치 등의 방법론을 차용하여 ‘개인적인 시간의 감각’에 관한 워크숍과 프로토타입 제작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프로젝트 블로그 에서 읽으실 수 있고, 또 워크숍의 결과물들은 [유튜브 채널]((http://goo.gl/XXK9E5)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갤러리 팩토리에서는 <맞춤형 시간을="" 찾아서=""> 워크숍을 느긋한 독서모임처럼 진행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흥미롭게 읽었던 글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함께 읽을 글은 다음의 세 가지 책: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양식에 대하여』 (질베르 시몽동, 2011, 그린비), 『24/7 잠의 종말』 (조너선 크레리, 2013, 문학동네),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이차크 벤토프, 1988, 정신세계사) 중에서 발췌하여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에게 다음 주 중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galleryfactory@gmail.com) 로 참가신청을 해주세요. 먼저 책을 구해서 읽기 시작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2.21.2015

##참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맞춤형 시간을 찾아서 워크숍이 이틀 후로 다가왔네요. 저희가 그동안 기록한 프로젝트 진행 내용을 국문으로 번역했습니다. 여기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롭 박스에 3가지 글을 스캔해서 올렸습니다. 여기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Download link to the document/ project description in Korean translation.

  • Project website